임플란트의 치료기간

어떤 치료를 고려할 때는 치료 효과도 중요하지만 치료 기간 역시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는 임플란트 역시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임플란트는 상실한 치아를 대체하는 치과치료입니다. 치아의 기능 뿐만 아니라 외형 역시 흡사하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역시 구강상태에 따라서 치료기간은 달라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3~6개월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담에서 잇몸에 임플란트 기둥을 식립하는 데 1개월, 잇몸뼈와 임플란트가 결합되고 위의 인공치아가 올라가는 데 까지 2~3개월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치료 위치에 따라서도 치료기간이 상이해집니다. 상악에 임플란트가 식립될 때는 약 3~5개월, 하악의 경우에는 2~3개월정도가 소요됩니다. 이때 상악과 하악의 치료기간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이는 상악은 하악과 비교하여 뼈가 무른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잇몸뼈의 상태에 따라서도 치료기간은 달라지게 됩니다. 임플란트의 경우 잇몸뼈의 상태에 따라서 치료결과가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는 임플란트의 경우 잇몸뼈에 고정되어 사용되기에 잇몸뼈가 부족하게 되면 이는 임플란트가 실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잇몸뼈가 부족하다면 임플란트 식립은 불가능한 것일까요? 아닙니다.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에는 잇몸뼈 이식을 통해서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합니다. 이식되는 잇몸뼈의 종류는 자신의 뼈를 이식할 수도 있지만 동종골, 인조골 등 다양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뼈이식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잇몸뼈이식이 이루어진 후 임플란트 식립이 이루어지기에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에는 잇몸뼈가 건강한 경우보다는 치료기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잇몸뼈가 건강한 경우에는 1~2차 수술이 동시에 진행되어서 치료기간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치료기간이 짧다고 길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구강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게 그에 맞는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의료진에게 충분한 상담과 진단에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임플란트 치료를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