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 전 체크리스트

임플란트는 상실한 치아를 다시한번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실한 치아를 대신하여 기능적으로는 물론 외형적으로도 거의 흡사하게 회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임플란트 시술 후 부작용으로 인해서 힘들어하는 분들도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자신에게 맞는 임플란트 종류와 시술방법 선택 

임플란트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그렇기에 자신에게 맞는 임플란트의 종류와 시술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임플란트의 픽스쳐가 잇몸뼈에 식립되어 치아의 뿌리 역할을 하고 그 위에 인공치아를 연결하여 음식을 씹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이 잇몸상태, 구강구조도 다르기에 식립 위치의 잇몸뼈 양을 파악하고 뼈이식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식립되는 임플란트의 길이, 굵기 종류까지 계획하여 시술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특정 임플란트를 환자 스스로 판단하기 보다는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CT 촬영을 통해서 구강상태를 파악하여 진단한 내용을 토대로 자신에게 적합한 임플란트 종류와 시술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시술 전, 질환 여부 및 약물복용 여부 의료진에게 알려 

임플란트는 수술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마취, 절개 등이 필요하기에 시술 전 질환 여부는 물론 현재 복용하는 약물까지 상세히 치과의료진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사전에 알리지 않고 시술이 진행된다면 시술 후 지혈 등 예기지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적합한 임플란트 시술이 진행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의 경우 치과의료진은 물론 자신의 담당주치의와의 충분한 상담과 진단에 따라서 임플란트 시술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정확한 식립 후에는 올바른 관리 필요 

정확한 식립이 이루어졌다고 해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는 부작용을 야기하게 됩니다.

임플란트의 경우 자연치와 달린 치주인대가 없기에 오히려 세균이 약합니다. 그래서 양치질은 물론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통해서 예방이 필요합니다.

6개월마다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통해서 임플란트의 이상여부를 파악해야 합니다.

임플란트! 상실한 치아를 대체하는 고마운 치과치료이지만 시술 전후로 여러가지 사항을 고려하여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