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 후 흡연 NO!
흡연이 우리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끊을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는 누구든 반박하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흡연을하게 되면 구강질환은 물론 입냄새, 치아변색 등 대인관계에서도 좋지 않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는 임플란트 시술 후에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의 경우 치아를 상실하게 대면 대체하는 치과치료입니다. 치아의 기능은 물론 외형적인 측면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고려하는 치과치료인 것입니다. 그런데, 임플란트 식립 후 흡연으로 인해서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임플란트와 흡연이 어떠한 연관이 있기에 재식립으로 이어지는 것일까요?
임플란트의 경우 치아를 상실한 잇몸을 절개하여 잇몸뼈에 식립하는 치과치료인 만큼 임플란트 시술 후에는 무엇보다 흡연은 삼가해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흡연자들이 임플란트 시술 후에도 끊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임플란트 재식립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담배에는 수많은 독성물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니코틴과 타르입니다. 니코틴의 경우 잇몸뼈를 약하게 하는 원인입니다. 임플란트의 특성상 잇몸에 식립되는데 이 잇몸뼈가 약해진다면 임플란트는 흔들리게 되어 임플란트 식립 실패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타르 역시 치아의 표면,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에 잘 쌓이는 물질로 이는 염증의 원인이 됩니다.
사실 임플란트 자체가 썩는 것은 아니지만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을 야기하게 됩니다. 임플란트의 자연치아와 달리 치주인대가 없기에 염증을 느끼기 어렵고 세균감염 억제 역시 힘들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흡연을 하게 되면 입안은 순식간에 고온으로 변하여 입안이 잘 마르고 침의 분비 저하로 이어집니다. 이는 세균 번식의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며 담배 필터를 빠는 행동은 원활한 혈류를 방해하여 절개 부위가 아무는 데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담배를 보고 백해무익한 존재라고 합니다. 이는 임플란트에도 예외로 둘 수 없습니다. 성공적인 임플란트 식립과 관리를 원한다면 금연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