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건강을 위해서는 스케일링이 필요하다?

오복 중 하나가 바로 치아입니다. 영구치의 경우 손상 및 상실하게 되면 유치 때와 같이 다른 치아가 또 다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오랫동안 맛있는 음식을 먹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는 치아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는 양치질만 잘하면 된다?

우리가 치아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가장 손쉬우면서 잘 지켜주셔야 하는 것이 바로 '양치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치질을 올바르게 한다면 치아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지만 잘못된 양치질은 오히려 치아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양치질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양치질을 할때 치아를 좌우로 닦는 것입니다. 치아를 닦을 때 치아의 바깥면과 안쪽은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쓸어내듯이 닦고, 씹는 면 역시 치아 사이에 있는 이물질을 뺀다는 생각으로 쓸어내듯이 닦게 됩니다. 그런데, 치아를 좌우로 닦게 되면 이는 치아가 마모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시린 증상을 호소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됩니다. 

그렇다면 양치질만 잘 한다면 치아건강을 지키는 데 문제가 없을까요? 우리의 입안에도 사각지대라는 곳이 존재합니다 또한 아무리 양치질을 잘 한다고 해도 치아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에는 치석이 생기게 됩니다. 치석이 쌓이게 되면 이는 염증으로 이어져 잇몸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잇몸질환의 원인은 바로 치석으로 치석을 제거하지 않은 채 방치하여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면 심각한 치아 상실로 이어져 임플란트 등의 치아를 회복할 수 있는 치과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이런 잇몸질환을 예방하고 초기에 치료 방법이 바로 스케일링입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잇몸질환의 원인은 치석입니다. 치석은 양치질로 제거되지 않습니다. 스케일링 등의 물리적인 힘을 통해서 제거가 가능합니다. 

한번 제거 했다고 해서 치석이 다시는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니기에 주기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치아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1년에 2회정도가 적당하지만 사람마다 구강상태가 다르고 자가관리 정도가 다르기에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진단을 통해서 주기를 결정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스케일링의 경우 의료보험이 적용되면서 부담도 많이 줄었습니다. 1년에 1번씩 적용됩니다. 보험에 적용되면 1만원대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보험이 적용된 것은 2013년 7월입니다. 지금 스케일링을 받게 되면 내년 7월이 되어서야 다시 의료보험이 적용됩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구강건강을 위한 치과시술인만큼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진단에 따라서 시술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