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수술 후 먹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의 기능은 물론 외형도 흡사하게 복원할 수 있다고 하여 치아를 상실한 경우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치과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즐거움을 회복시켜주는 치과시술이 아닐까 싶습니다. 큰 비용과 노력을 들여서 치료하기에 무엇보다 오랫동안 임플란트를 잘 사용하고 싶어하는 것이 환자들과 의료진의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치의학 분야에서 성공률이 높은 치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치아의 뿌리에 해당되는 임플란트, 잇몸뼈가 결합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초기 실패의 원인이 됩니다. 그렇기이 때문에 실패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가 수술 후 사용한 지 1년 이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초기에 올바른 관리가 필요합니다. 

정확한 시술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시술 후 세심한 관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의 경우 세심한 관리 없이는 이러한 효과를 기대하기란 어렵습니다.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무엇보다 먹는 것에 제한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잘 씹지 못하니 영양섭취에 있어서도 불균형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는 치아건강뿐만 아니라 전신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임플란트의 경우 무엇보다 틀니, 브릿지과 비교하면 저작력이 자연치와 흡사하기에 임플란트 수술 후 그동안 먹지 못하였던 음식을 마음껏 먹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임플란트가 식립 후 잘 사용하다가 갑자기 흔들린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잘 쓰던 임플란트가 갑자기 흔들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런 경우 임플란트 식립 직후 유동식, 연성식단으로 관리를 잘 하다가가 본인 스스로 임플란트가 잇몸뼈와 잘 붙어있다고 생각하여 일찍 평상시 식습관으로 돌아갔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립 후 1년 정도는 지나야 임플란트 주위 뼈가 단단해해지기에 임플란트가 완전히 자리잡을 때까지는 음식을 먹을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드러운 음식부터 시작하여 점차 단단한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오징어, 껌, 오돌뼈와 같은 질기고 딱딱한 음식의 경우 자연치의 마모나 파절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임플랕트 주위 뼈가 단단해진 후에도 단단한 음식을 너무 자주 섭취하게 되면 임플란트 수명이 짧아질수 있기에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임플란트의 경우 힘을 잘 견디는 구조물이라고 하지만 턱뼈에 나사로 박아 넣은 기계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 만큼 무리한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음식섭취에 주의하는 것뿐만 아니라 6개월마다 정기적인 치과검진이 중요합니다. 임플란트는 신경이 없기에 자연히 감각도 없어서 문제가 발생하였도 통증이 없어 모르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통증이 있다고 해도 이미 늦었을 확률이 높은 만큼 6개월마다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통해서 임플란트와 치아의 이상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임플란트! 오랫동안 효과를 위해서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