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치료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비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리 좋은 치료라고 해도 비용적인 측면이 부담으로 다가온다면 치료자체에 대해서 망설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의 외형은 물론 저작력에 있어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용적인 측면 부담감을 느끼게 됩니다. 정말, 임플란트는 고가의 치료이기에 포기해야 하는 것일까요?

임플란트의 경우 초기비용만으로 따져보면 사실 다른 치료에 비해서 비용적인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명, 관리비용을 고려했을 때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브릿지, 틀니와 비교하여 오히려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틀니의 경우 일반적으로 1년에 한번씩 보수가 필요합니다. 또한 변형 및 훼손되었을 경우에는 다시 제작해야 합니다. 틀니의 경우 초기 비용이 임플란트에 비해서 저렴하다고 할 수 있지만 추가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무조건 저렴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임플란트를 보다 경제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임플란트가 썩는 것은 아니지만 임플란트 주변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이는 잇몸질환이 되고 이로 인해서 임플란트가 흔들리게 되는 것입니다. 

임플란트 식립 후에도 꼼꼼한 양치질은 필수입니다. 또한 정기적인 치과검진도 빼놓지 않아야 합니다. 임플란트의 경우 자연치아와 같은 신경이 없기에 이상이 있어도 자각하기란 힘듭니다. 그렇기에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통해서 이상 여부를 살펴보고 구강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임플란트!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수명이 달라지며, 비용에서도 만족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