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1~2개 없다고 큰일이 있을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치아는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가장 먼저 거치는 부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 치아가 시리거나 어금니를 상실하게 되면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기란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틀니, 임플란트와 같이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치료를 통해서 치아건강을 회복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치아 건강이 치매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치아건강이 나쁜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센트럴 랭커셔 대학의 심 싱라오 박사는 사망한 치매환자들의 뇌조직을 분석하엿고 그 결과 치주질환의 원인균인 포르피로모나스 긴기발리스(porphyromonas gingivalis)의 흔적이 비정상적이라고 할만큼 과다하게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사망한 치매환자 10명 그렇지 않은 사망자10명의 뇌조직을 비교하니 치매환자에게만 이 박테리아 흔적이 상당히 많이 발견되어었다고 합니다. 이 박테리아의 경우 구강에 서식하지만 음식을 씹는 저작행위 도는 칫솔질, 치아 수술 시 혈류로 들어가 뇌에 도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뇌에 구강 박테리아 또는 그조각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게 되면 면역반응으로 신경세포가 죽어 기억 상실이 올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싱라오 박사의 주장인 것입니다.

치아의 건강은 단순히 저작행위 능력 뿐만 행당되는 것이 아니라 전신및 정신건강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결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 관리에 소홀함이 없어야 합니다. 치아 관리 시 가장 기본이 바로 '양치질'입니다. 우리는 평생 양치질을 하는데 과연 '올바른 양치질을 하고 계신가요?'라는 질문에 몇몇이 '그렇다'라고 대답할까요?

양치질을 할 때 좌우로 치아를 닦는 붇들이 있습니다. 양치질을 할 때는 치아와 치아 사이, 잇몸과 치아 사이에 남아 있는 플라그를 제거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좌우로 치아를 닦기 보다는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상하로 닦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강하게 치아를 닦는 것이 아니라 부드럽게 이물질을 제거하는 듯한 느낌으로 닦아주셔야 합니다. 양치질을 할 때 칫솔을 이용하기 보다는 치실, 치간칫솔울 이용하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됩니다.

자가 관리도 중요하지만 정기적인 치과검진이 중요합니다. 치아는 한번 상실하게 되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6개월~1년에 한번씩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함께 스케일링이 이루어진다면 건강한 치아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