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아기들이 첫번째 치아가 나는 시기는 생후 6개월쯤입니다. 그런데 생후 4개월에 나거나 태어나면서부터 이가 난 경우도 있고 돌이 지나도 이가 나지 않아서 부모님들이 걱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가 나는 시기도 아기들마다 차이가 있기에 다른 아기들에 비해서 이가 조금 빨리 난다고 해서 꼭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문제가 없다면 특별히 걱정할 부분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생후 8개월 이후에도 치아가 나지 않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이는 드물지 않은 경우입니다. 앞서 말한 대로 보통 생후 6개월 정도에 첫 치아가 납니다. 만약 돌이 되어도 치아가 나지 않는다면 이는 치과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아기의 앞니가 난 잇몸을 만져보고 잇몸이 도톰하게 올라와서 이가 속에 있는 것이 느껴지는 지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치아가 난 후에는 잘 관리해야 합니다. 유치는 영구치 전의 치아라는 인식으로 인해서 유치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치를 잘 관리해야 건강한 영구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아기의 첫 치아가 날 때부터 치아관리에 시경서야 합니다. 물론 돌도 안된 아기에게 본격적인 칫솔질은 무리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음식을 먹은 후에는 물을 먹여 음식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하며, 거즈 수건을 이용해서 입안을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밤에 잠을 잘 때는 우유를 먹이기 보다는 보리차 등을 먹이는 것이 좋으며, 아이가 잘 때는 우유병을 물지 않도록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치아건강은 부모님이 지켜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