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관리 습관, 스케일링도 추가해주세요

치아는 예부터 오복 중 하나로 여겨졌습니다. 한번 상실한 치아를 되돌리지 못하고 대체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상실한 치아를 대체하는 치과치료로 임플란트를 선택하지만 사실 아무리 좋은 치료라고 해도 자연치를 대체하기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기에 치아관리를 통해서 오랫동안 건강한 치아를 간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치아관리로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바로 '양치질'입니다. 올바른 양치질은  치아건강은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치아관리 습관입니다. 아무리 양치질을 열심히 한다고 해도 그 방법이 잘못된다면 오히려 치아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양치질을 할 때는 식후뿐만 아니라 잠을 자기 전에도 필요합니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침의 분비량이 저하됩니다. 침은 자정작용을 하기에 침의 분비 저하되면 입안의 세균이 증식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3번이 아닌 잠자기 전에 양치질로 하루에 4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치아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양치질을 하면 좌우로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치아를 닦을 때는 치아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한다는 느낌으로 닦아주셔야 하기에 좌우가 아닌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상하로 닦아주셔야 합니다. 좌우로 너무 세게 닦게 되면 오히려 치아마모증이 야기될 수 있습니다.

치아건강을 위해서 양치질만 잘하면 될까요? 이때, 스케일링이 추가된다면 충치, 치주질환을 예방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양치질을 잘해도 칫솔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가 발생합니다. 이 부분은 스케일링으로 관리하게 되면 건강한 치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이 의료보험이 적용되면서 그 전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케일링의 경우 과연 1년에 몇번 필요할까요? 일반적으로 6개월에 1번이라고 할 수 있지만 사람마다 구강상태가 다르기에 스케일링 주기도 달라지게 됩니다. 치석이 잘 쌓이거나 흡연자의 경우 3개월에 1번, 치석이 잘 쌓이지 않고 치아관리 상태가 양호한 경우에는 1년에 1번이 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치아! 한번 상실되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치아건강을 위해서 올바른 양치질, 스케일링을 습관화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