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에 따라 임플란트 시술방법도 달라진다?!

오복 중 하나인 치아는 상실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못하기에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치아를 대체하는 치과치료가 필요합니다. 치아를 상실하였을 때 고려하는 치과치료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임플란트’입니다. 임플란트는 다른 치아 손상 없이, 자연치의 기능과 외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연령에 따라 치아를 상실하는 이유도 달라져 시술방법 역시 차이를 보입니다. 그렇다면 연령에 따라 임플란트 시술은 어떠한 차이점이 있을까요?

20~30대의 경우 사고로 치아를 상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고로 인해서 갑작스럽게 치아를 상실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행이 젊은 치아의 경우 회복속도가 빨라서 뼈 이식과 같은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구강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에 잇몸, 구강점막의 형태, 치조골의 형태 등 방사선적 검사를 통해 시술 부위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시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40~50대의 경우 치주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주질환의 주원인은 바로 ‘치석’입니다. 치석이 발생하는 이유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관리소홀’입니다. 치주질환의 경우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고 증상이 있다가 없다가 사라져 치주질환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주질환을 방치하게 되면 치조골의 손상으로 치아가 흔들려 치아 상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 상실한 치아를 대체하기 위해서 임플란트 시술을 고려하게 되는데 치주질환으로 치아를 상실한 경우 잇몸상태가 악화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잇몸뼈이식 후 임플란트 시술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식되는 잇몸뼈는 자가골, 인공뼈 등이 있는데, 자신에게 맞는 잇몸뼈 종류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노년층의 경우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지만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아 임플란트 시술을 고민하게 됩니다. 당뇨 환자의 경우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 상태이기에 상처의 치유가 느려 염증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먼저 당뇨가 정상적으로 조절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는 고혈압 역시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시술 전 상담 시 만성질환 여부를 밝히고 내과전문의의 소견서를 발급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연령에 따라 치아를 상실한 이유에 따라서 시술방법은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임플란트 시술 전 반드시 충분한 상담과 정밀한 진단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